제주항공, 조종사 노조와 2019년 임금협약 체결

입력 2019-06-12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준 제주항공조종사노동조합 위원장(사진 왼쪽)과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2019년 임금협약을 체결하고 악수하고 있다.(사진제공=제주항공)
▲박준 제주항공조종사노동조합 위원장(사진 왼쪽)과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2019년 임금협약을 체결하고 악수하고 있다.(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제주항공조종사노동조합과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제주항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항공과 제주항공조종사노동조합은 5월부터 5차례의 교섭 등을 거쳐 기본급, 비행수당 인상과 수당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교섭안에 최종 합의했다.

조종사노동조합은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회사측과의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참여 조합원의 80.29%가 찬성해 가결됐다.

제주항공과 제주항공조종사노동조합과의 단체협약과 임금협약은 회사 창립 이후 분규없이 체결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매년 1분기에 기본급에 대한 일정 인상분을 먼저 적용하고 2분기 노사가 합의한 내용에 따른 최종 인상분을 적용하는 절차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준 제주항공조종사노동조합 위원장은 “2019년 노사간의 임금협상을 통해 제주항공의 핵심가치인 안전운항을 위해 더 집중하고,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통해 동반 성장하는 분위기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948,000
    • +1.7%
    • 이더리움
    • 4,137,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619,500
    • +1.39%
    • 리플
    • 711
    • +0%
    • 솔라나
    • 206,000
    • +0.78%
    • 에이다
    • 622
    • +0%
    • 이오스
    • 1,089
    • -1.89%
    • 트론
    • 176
    • -1.68%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00
    • -0.8%
    • 체인링크
    • 18,830
    • -1.21%
    • 샌드박스
    • 589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