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투자 수요조사' 베타 서비스 시작

입력 2019-06-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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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 중개 플랫폼 와디즈는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간편 투자유치활동(IR) 서비스인 '투자 수요조사'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투자 수요조사 서비스는 와디즈에서 투자형 펀딩을 진행하기 위한 최소한의 요건만 갖춘 비상장 기업이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자신의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타 형태로 운영되는 이번 투자 수요조사 서비스는 시범 기간 동안 무료로 제공되며 이후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오픈예정 서비스를 통해 청약 개시 2~3주 전부터 기업이 펀딩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된 시점에만 프로젝트를 소개할 수 있었지만, 이 서비스로 청약 전에 미리 기업의 투자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투자형 펀딩을 희망하는 기업 입장에서 스토리를 통한 기업 소개로 실제 펀딩을 진행하기 전 기업이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시장성 등을 미리 판단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요조사에서 우수기업으로 많은 지지를 받은 기업은 기존 절차에 따른 본 펀딩을 위한 과정을 밟게 된다.

김지훈 와디즈 이사는 "이번 투자 수요조사 서비스는 펀딩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길 원하는 기업에게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허들(장애물)을 낮추고 더 많은 기업들에게 펀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됐다"며 "투자형 펀딩을 고민하는 기업에게 이미 12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와디즈에서 미리 기업의 시장성과 가능성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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