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행동주의 공세 높이는 KB자산운용, 어디에 투자했나

입력 2019-06-11 1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9-06-11 17:0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KB자산운용이 KMH, 에스엠 등에 주주제안을 하면서 어디에 투자했는지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7일 기준 KB자산운용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기업은 41곳이다. 이 중 10% 이상을 보유한 곳은 14개 기업이다.

KB자산운용이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진 곳은 골프존으로 25.96%를 보유하고 있다. 그외에 ▲신세계건설 18.01% ▲리드코프 17.09% ▲KHM 15.58% ▲한국토지신탁15.05% ▲금강공업 14.83% ▲와이지-원 14.02% ▲정상제이엘에스 11.77% ▲컴투스 11.52% ▲케이씨텍 11.42%가 상위 10개 기업에 포함됐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가 23개사, 코스닥 상장사가 17개사, 코넥스 상장사가 1개사다. 가정생활용품업체 비엔디생활건강은 코넥스 상장법인 중 유일하게 KB자산운용의 5% 이상 투자기업에 포함됐다. 보유 지분은 6.31%다.

업종은 참좋은여행과 롯데관광개발 등 호텔 및 레저업과 삼호, HDC등 건설업, 그외에 미디어, 소프트웨어, 화학 등 다양하다.

KB자산운용은 지분 보유 기업에 적극적으로 주주행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골프존과 컴투스, 광주신세계(9.76%), 넥스트아이, 효성티앤씨(10.28%)에 주주서한을 발송했다. 다만 넥스트아이는 주주행동 대상이었음에도 보유 지분율은 5% 미만이다.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진 골프존에는 지난해 초 과도한 브랜드로열티율과 낮은 배당성향 등을 이유로 두 차례 주주서한을 보내고 주주소송도 벌였다. 이에 골프존은 브랜드로열티율을 낮추고 이에 대한 답변서를 보내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광주신세계와 KMH, 인선이엔티, 에스엠이 KB자산운용으로부터 주주서한을 받았다.

KB자산운용은 KMH의 복잡한 지배구조를 지적한 뒤 지분을 늘리고 있다. 주주서한을 보낸 4월 2일 10.49%에서 11.74%로 증가한 데 이어 지난달과 이달 초 지분을 15%대로 확대했다.

에스엠의 경우에는 4월부터 보유 지분이 5%를 넘어섰으며 주주행동을 개시한 이달 5일에는 7.59%까지 늘었다.

한편 증권업계에서는 KB자산운용의 다음 타깃으로 효성티앤씨를 거론하고 있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 효성티앤씨에 보낸 주주서한에서 배당과 자사주매입 및 소각, 차등배당 등 주주정책의 중장기 계획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도 효성티앤씨의 재무제표 승인 안건을 반대하며 "주주정책의 부재가 중장기적으로 주주가치를 훼손할 것이라고 판단하여 반대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ESG 시즌2 열렸다…“이젠 착한 기업보다 검증되는 기업” [ESG 다음은 공시다]
  • 고유가 지원금 지급일, 신청하면 언제 들어오나요?
  • 트럼프 “軍에 19일 예정 이란 공격 보류 지시”
  • 올라도 사고 내리면 더 사는 개미…변동성 장세 판단은
  • 나홍진·황정민·조인성·정호연…'호프' 칸 포토콜 현장 모습
  • 삼성전자 총파업 D-2⋯노사, 운명의 ‘마지막 담판’
  • 5.18 ‘탱크데이’ 격노 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대표 해임…“일벌백계 본보기”[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5.19 12: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99,000
    • -0.26%
    • 이더리움
    • 3,166,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568,500
    • -1.3%
    • 리플
    • 2,056
    • -0.82%
    • 솔라나
    • 126,500
    • +0%
    • 에이다
    • 374
    • +0%
    • 트론
    • 531
    • -0.19%
    • 스텔라루멘
    • 218
    • -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50
    • -0.89%
    • 체인링크
    • 14,420
    • +1.62%
    • 샌드박스
    • 10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