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발 유럽노선 생긴다…내년 3월말부터 부산~헬싱키 주 3회 운항

입력 2019-06-1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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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 통해 유럽 각국 이동 편리, 지난해 탑승률 90%

(사진제공=핀에어)
(사진제공=핀에어)
내년 3월말부터 부산에서 핀란드 헬싱키로 가는 직항노선이 신설된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첫 유럽노선이다.

국토교통부는 핀란드와 10일 헬싱키에서 항공회담을 개최해 부산~헬싱키 노선을 주3회 신설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회담은 한-핀란드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뤄졌다.

현재 한국과 핀란드 간에는 인천~헬싱키 노선만 주 7회 운항중이나 이번 항공회담으로 2020년 하계시즌(3월 30일)부터 핀에어가 부산~헬싱키 노선을 주3회 운항할 예정이다.

헬싱키는 한국 등 동북아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헬싱키 공항에서 환승을 통해 유럽 각국으로 이동하기에 편리해 지난 3년간 여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탑승률이 90%에 달한다.

부산~헬싱키 노선 신설로 부산‧경남 등 영남권 주민들이 김해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이동하지 않고 직접 헬싱키 공항에서 환승 후 유럽 내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게 돼 이동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핀란드 항공회담으로 부산에서 출발하는 유일한 유럽노선이 신설돼 양국 간 접근성 확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영남권 주민들의 여행 편의증진과 지방공항 활성화를 촉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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