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이른 무더위에 민어 보양식 선보여

입력 2019-06-06 13: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마트 민어회(이마트)
▲이마트 민어회(이마트)
이른 무더위로 보양식 시즌도 앞당겨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6월 2일 첫 폭염특보가 발령되면서 6월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자 닭·오리·전복·장어 등 대표적인 보양식 상품들의 작년 6월 매출이 전년 대비 10% 가량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는 이보다 보름 가량 이른 지난달 15일 광주 지역에 첫 폭염 특보가 발령됐고, 서울에도 같은 달 24일 첫 폭염 특보가 발령되는 등 지난해보다 이른 무더위가 시작됐다.

이에따라 이마트는 올해 6월에도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보양식을 일찍 선보이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1주일간 여름 대표 보양식인 민어를 선보인다. 남해 미조면 양식장에서 키운 국산 민어회 200g 한 팩을 1만9800원에, 민어 서더리 탕감 한 팩을 9900원에 판매한다.

민어는 예로부터 임금이나 왕족이 즐기던 고급 보양식으로 알려졌다. 현재도 자연산 민어는 수요보다 공급이 현저히 부족해 여름철에 접어들면 ㎏당 가격이 최대 7~8만원에 이른다.

이마트 이홍덕 수산팀장은 "이달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처음으로 민어 보양식을 선보인다"면서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좋은 품질의 새로운 보양식 상품들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06,000
    • -0.26%
    • 이더리움
    • 4,536,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884,500
    • +3.94%
    • 리플
    • 3,031
    • -0.59%
    • 솔라나
    • 197,700
    • -0.4%
    • 에이다
    • 618
    • -0.96%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59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0.33%
    • 체인링크
    • 20,700
    • +1.82%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