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지난해 20명 사망

입력 2019-06-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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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서울에 사는 57세 남성 A씨가 4일 비브리오패혈증 확진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 남성은 항생제 처방을 통해 패혈증에선 회복된 상태다. 질병관리본부는 위험요인 노출 등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비브리오 불니피쿠스)에 감염돼 걸리는 패혈증이다. 균에 오염된 어패류 섭취나 바닷물 노출이 주된 감염 경로다. 지난해엔 47명이 감염돼 20명이 숨졌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당뇨나 간 질환 등 기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특히 치명적이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어패류 관리·섭취에 관심을 기울이고 피부에 상처가 나면 바닷물에 들어가는 것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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