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3분기 실적 개선 본격화 ‘매수’-NH투자

입력 2019-06-0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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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4일 한국전력에 대해 3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 이민재 연구원은 “전력통계정보시스템(EPSIS)에서 월초 제공하는 발전원별 발전단가를 통해 월별 실적 방향성을 예상해볼 수 있다”며 “경상적인 영업활동으로부터 발생하는 비용을 제외한 이익(12개월 합계)은 6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0.7%만큼 증가함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1768억 원으로 개선되나 여전히 부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의 시차를 고려했을 때 유가는 3분기, 석탄 가격은 4분기부터 하락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라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7월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하반기 영업이익은 3.5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발전 자회사 중심으로 재무구조는 빠르게 약화하는 중으로, 정부는 당장 전기요금 인상 카드를 쓰긴 어려운 환경이지만, 여름철 한시적 누진제 개편 외 추가로 한국전력 재무구조를 악화시킬 규제를 선택하기도 어렵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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