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콘ㆍ자이버사, 글로벌 빅파마와 기술수출 추진…바이오 USA 2019 참가

입력 2019-05-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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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콘은 자회사 자이버사가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에 참여해 글로벌 빅파마들과 희귀질환ㆍ항염증치료제와 관련해 공동연구 방안 및 라이선스 계약 등 파트너링 미팅을 추진한다.

인콘은 자이버사가 오는 6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 2019)’에 참석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이버사는 이번 바이오 USA에 참가해 존슨앤드존슨,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 노바티스, 다케다 등 15개 이상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One-on-One’ 파트너링 미팅을 추진한다.

인콘 관계자는 “자이버사는 보유하고 있는 단일항체 기반 항염증치료제(IC 플랫폼) 및 콜레스테롤 배출 매개체 기반 국소분절성사구체경화증치료제(VAR 200) 등 파이프라인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및 파트너십 체결 등 다양한 형태의 상업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 바이오 USA는 미국바이오협회주최로 1993년부터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제약ㆍ바이오 산업 분야 세계최대 전시회다.

회사 관계자는 “자이버사의 신약 만성희귀질환 파이프라인 VAR200 & 단일항체 항염증질환 파이프라인 IC100의 잠재적 사업기회와 관련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동 개발, 라이선스 관련 등을 협의 할 예정”이라며 “C-Level 간의 긴밀한 One-on-One 미팅 일정 등도 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이버사는 최근 BoA-메릴린치와 주간사 계약을 체결하고 나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화하고 있다”며 “바이오 USA 참석을 통해 자이버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의 상업성과 높은 부가가치를 인정 받아 빠른 상업화 추진 등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미국 희귀질환 및 항염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유니콘 기업들의 인수합병 및 기업공개(IPO)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희귀질환인 ‘트랜스티레틴 아미로이드 심근병증’ 신약 개발을 추진 중인 에이도스 테라퓨틱스 (Eidos Therapeutics)는 지난해 6월 나스닥 상장 당시 시장가치는 6억800만 달러(약 7000억 원) 규모였다.

또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은 IFM Therapeutics가 개발하고 있는 전임상 단계 항염증치료제 후보 파이프라인을 약 2.6조 원에 라이선스인(기술도입) 했다. 인콘 내부에서도 빅파마로 기술수출에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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