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상품] 농심, ‘백산수’ 깨끗한 백두산 천연 화산암반수 담아

입력 2019-05-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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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백산수’
▲농심 ‘백산수’

최근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수분 섭취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물 하나를 고를 때도 맛과 미네랄 성분 등을 꼼꼼하게 따지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백두산 천연 화산암반수를 그대로 담은 백산수가 품질 좋은 생수로 주목받고 있다.

농심은 백산수의 맛과 품질이 좋은 이유로 깨끗한 수원지를 가장 먼저 꼽는다. 생수는 가공식품이 아니기에 수원지가 곧 제품의 품질 자체다. 농심은 독자적 생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지리산, 울릉도 등 전국 각지를 돌며 수원지를 물색했다. 멀리는 중국, 프랑스, 하와이까지 조사했다. 그 결과 백두산 원시림보호구역 내 내두천을 수원지로 결정하고, 2012년 백산수를 출시했다.

백산수는 20억 톤의 백두산 천지물이 평균 수백 미터 두께의 현무암층과 부석층(용암이 잘게 부서져 쌓인 층)을 통과한 물을 원수로 사용한다. 백산수의 강점은 ‘균형 잡힌 미네랄’과 ‘청정함’이다. 백산수는 필수 미네랄인 마그네슘과 칼슘의 농도비(Mg/Ca)가 이상적이다. 또한, 일본의 하시모토 쓰쓰무 교수가 제시한 물맛 측정법 ‘맛있는 물지수(O-Index, OI)’에서도 백산수는 맛있는 물의 평균값인 2를 훨씬 초과한 7을 획득했다.

농심은 백산수를 국내에 유통하기 위해 공장에서 다롄 항까지 철도로 1000㎞를 이동한 뒤 선박으로 다시 평택항이나 부산항을 통해 들여온다. 백산수의 총이동거리는 평택항을 이용하면 1600㎞, 부산항은 운송거리가 2000㎞ 가까이 된다. 거리는 멀지만 백산수가 바다를 건너오는 시간은 1주일이 채 걸리지 않는다.

농심은 완벽한 설비와 물류시스템을 갖추고 ‘백두산의 자연을 그대로 담는다’는 철학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 백산수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백산수가 살아 있는 물, 생수(生水)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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