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LG전자 등과 전기차 생태계 구축 MOU

입력 2019-05-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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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플랫폼·충전기 제작·셰어링 업체 등 합세…체계적 생태계 구축 가속화

▲GS칼텍스 에너지 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 이미지(사진 제공=GS칼텍스)
▲GS칼텍스 에너지 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 이미지(사진 제공=GS칼텍스)

GS칼텍스가 28일 스마트위례주유소에서 LG전자, 그린카, 시그넷이브이, 소프트베리와 국내 전기차 이용환경 개선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GS칼텍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충전인프라의 전반적인 운영을 수행하고, LG전자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종합 솔루션(EV Charging Infra Total Solution)을 개발한다.

시그넷이브이는 충전기 공동개발을 통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소프트베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 개선과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

그린카는 전기차 셰어링(Sharing) 활성화로 저변을 확대하는 역할을 하며 국내 전기차 생태계(EV eco-system) 구축에 나선다.

GS칼텍스와 LG전자는 올해 초 기존의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도 가능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미래형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 조성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업무협약에는 전기차 관련 각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경쟁력이 인정된 전기차 모바일 플랫폼(소프트베리), 충전기 제작(시그넷이브이), 셰어링(그린카) 업체가 추가로 참여함으로써 체계적인 전기차 생태계 구축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전기차 산업 관련 스타트업(Start-up)들과 언제든 함께 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GS칼텍스가 사무국으로서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하고 새로운 EV 관련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 연결하면서 전기차 생태계 연합(EV eco-system alliance)을 더욱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이날 서울 시내 주요 7개 직영주유소에서 100kW급 전기차 충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충전 접근성이 좋아진 것뿐만 아니라 기존 50kW급 이하 충전기 대비 충전 속도도 빨라지고 간단한 정비와 세차서비스 등도 이용 가능해 전기차 이용 고객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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