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현대모비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어린이 교통사고율 30% 낮춰

입력 2019-05-2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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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산초 어린이들이 현대모비스의 투명우산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투명우산은 올해로 100만 개 나눔을 돌파한다. 사진제공 현대모비스
▲서울 고산초 어린이들이 현대모비스의 투명우산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투명우산은 올해로 100만 개 나눔을 돌파한다. 사진제공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2010년부터 매년 투명우산 10만여 개를 제작해 초등학교 등 전국 교육기관에 나누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전국 1400여 개 교육기관의 어린이 90만 명이 참여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로 투명우산 100만 개 나눔을 앞두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투명우산은 투명 캔버스와 빛 반사 소재를 적용해 사용자와 운전자 모두의 시야 확보를 돕는다. 현대모비스는 나눔과 교통안전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UCC 공모전 등 참여형 우산 신청 방식을 통해 사회적 관심도 이끌어내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의 효과성 검증에 관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캠페인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교통 사고율은 평균 27% 감소했다.

이는 104개 교육기관 6만4000명의 어린이를 표본으로 조사한 결과다.

현대모비스는 2013년 6월 중국 장쑤에서 이러한 투명우산 나눔 프로그램을 론칭한 후 현재 베이징, 상하이, 우시에서 매년 3만여 개의 투명우산을 중국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대모비스는 스포츠팀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 피버스 프로농구단’은 매 경기 100여 명의 저소득 가정 등 매년 5000여 명의 사회 소외계층을 관람석에 초대하고 있다. 선수와 회사, 팬들이 함께 후원금을 모금해 저소득 가정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바스켓’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드림무브 어린이 양궁교실’은 현대모비스가 2017년 도입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모비스의 전·현직 양궁 선수들이 지도자로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양궁 기초 이론을 알려주고, 활쏘는 법을 직접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대모비스는 연말까지 국내와 중국에서 18회에 걸쳐 양궁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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