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한진중공업 선정상화 후매각"

입력 2019-05-21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사옥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사옥

한진중공업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산업은행이 회사의 경영 정상화 후 매각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21일 한진중공업에 대해 “비금융 자회사는 매각이 원칙인데 추후에는 매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출자전환으로 최대주주가 된 지 얼마 안 되기 때문에 아직 매각 계획이 잡힌 건 없다”며 "지배구조가 바뀌었으니 시간을 두고 한진중공업과 채권단에서 재무구조 개선이나 경영정상화 방안을 어떻게 꾸려나갈지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의 자본잠식으로 채권단은 출자전환을 단행했다. 채권단은 주식 86.3%에 대한 감자와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보통주 6874만1142주를 주당 1만 원에 발행해, 6874억 원 규모의 출자전환에 참여했다. 출자전환 후 자본총계는 2480억 원으로 지난해 말 –7081억 원에서 대폭 개선됐다.

주채권단인 국내은행이 보유한 한진중공업 지분은 63.44%다. 10일 최대주주로 올라선 산업은행(16.14%)에 이어 우리은행(10.84%)과 농협은행(10.14%), 하나은행(8.90%), 국민은행(7.09%), 한국수출입은행(6.86%), 부산은행(1.76%), 신한은행(1.71%) 순으로 지분을 들고 있다.

필리핀 토지은행은 5.01%, 리잘상업은행은 8.53%를 보유하게 됐다. 기존 최대주주인 한진중공업홀딩스 보유 지분 30.98%와, 조남호 회장 지분 0.5%는 함께 처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반도체·AI 투자에 소득공제까지…22일부터 선착순 판매 [국민참여형 성장펀드 출시]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부동산 불패 신화 없다" 李대통령, 양도세 유예 종료 앞두고 시장 심리전[SNS 정책레이더]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13: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491,000
    • -0.35%
    • 이더리움
    • 3,478,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8.21%
    • 리플
    • 2,086
    • +0.34%
    • 솔라나
    • 127,700
    • +1.67%
    • 에이다
    • 386
    • +3.21%
    • 트론
    • 504
    • +0.4%
    • 스텔라루멘
    • 238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70
    • +1.21%
    • 체인링크
    • 14,430
    • +1.98%
    • 샌드박스
    • 112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