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점화된 미ㆍ중 무역분쟁, 3대 대응방안은?

입력 2019-05-20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재점화되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도네시아와 인도, 금 자산이 무역분쟁 대응 전략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겨냥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양국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 미·중 무역갈등이 고조되면서 이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올컨트리월드지수(MSCI ACWI)의 수익률은 마이너스(-) 3.4%를 기록했고, 경기민감 원자재인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도 1.7% 하락했다.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무역분쟁으로 증시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커진 국면에서 글로벌 교역시장이나 생산 체인에서 한 발 떨어져 있고 원자재 가격 하락이 경제에 도움이 되는 구조를 가진 국가가 유망하다”며 “신흥국 중 대외의존도가 낮고 원유순수입국이라는 조건을 갖춘 국가는 인도와 인도네시아”라고 했다.

이어 “무역분쟁이 격화됐던 지난해 4분기 증시 수익률을 살펴보면 인도는 -0.4%, 인도네시아는 3.6%로 같은 기간 ACWI 지수 수익률이 -13.1%였음을 고려하면 무역분쟁의 불확실성을 대비하는 투자처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자재 중에서는 금을 장단기 투자 매력 큰 자산으로 지목됐다. 지난해 4분기 금의 수익률은 7.5%로 같은 기간 원자재 지수의 수익률인 -12.5%를 크게 웃돈다. 민 연구원은 “금이 단연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며 “무역분쟁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수단으로서 금의 보유가치를 높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보유자산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 매수세와 선물시장에서의 투기적 순매수 포지션 유입은, 향후 수급 측면에서 금 가격 상승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라면서 “작년 하반기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 순매수 총량은 약 419톤으로 2013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고, 올해 1분기에도 145톤 규모의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뤄즈펑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3.11] 증권발행실적보고서
[2026.03.11] 증권발행실적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949,000
    • -1.51%
    • 이더리움
    • 2,969,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0.15%
    • 리플
    • 2,019
    • -1.75%
    • 솔라나
    • 125,100
    • -1.81%
    • 에이다
    • 381
    • -2.31%
    • 트론
    • 422
    • +0.96%
    • 스텔라루멘
    • 229
    • -2.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20
    • +9.83%
    • 체인링크
    • 13,120
    • -1.43%
    • 샌드박스
    • 119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