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ODM' 한국콜마도 실적 호조...1분기 영업익 76.1% 성장

입력 2019-05-15 1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나란히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올들어서도 실적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대형 고객사뿐 아니라 화장품 사업에 뛰어든 패션 기업, 홈쇼핑, 헬스 앤 뷰티 편집숍(H&B)에 입점해 세를 키우는 중소 브랜드가 늘어난 결과다.

한국콜마는 올해 1분기(1~3월) 연결기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9% 늘어난 3806억 원, 영업이익은 76.1% 성장한 317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한 배경은 지난해 4월 CJ헬스케어를 인수한 후 올해 1분기 처음으로 CJ헬스케어의 실적이 반영된 영향도 있지만 화장품 부문의 성장도 한몫했다. 화장품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늘어난 1747억 원, 영업이익은 40%나 성장한 122억 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부문이 한국콜마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1%에 달한다.

유진투자증권은 한국콜마의 성장과 관련해 “화장품 부문은 홈쇼핑 등 주요 고객사를 중심으로 매출이 안정적으로 증가했고, 수익성이 낮은 마스크팩 비중이 전년 동기 12%에서 6%로 줄면서 이익률이 개선됐다”며 “본업인 화장품 부문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같은 기간 코스맥스는 올해 1분기 매출이 3278억 1500만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5% 늘었고, 영업이익은 135억 4600만 원으로 30.2% 성장했다.

코스맥스 측 역시 고객사의 성장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코스맥스 측은 “홈쇼핑과 헬스 앤 뷰티 편집숍(H&B) 채널 고객사에 대한 제품 공급이 늘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5조 성과급’보다 더 큰 손실…삼성이 잃는건 HBM 골든타임 [노조의 위험한 특권上]
  • “모든 것이 베팅 대상”…세상이 카지노가 됐다 [예측시장이 뜬다 ①]
  • 노량진뉴타운 첫 분양, 강남보다 비싸도 흥행⋯동작 일대 시너지 기대
  • ‘시총 톱10’ 중 8곳 순위 뒤집혀⋯삼전·SK하닉 빼고 다 바뀌었다
  • 단독 의무고용률 오르는데…은행권 장애인 고용률 여전히 1%대 [장애인 고용의 역설 上-①]
  • 1200선 앞둔 코스닥…이차전지 영향력 줄고 반도체 소부장 급부상
  • "문턱 높고, 기간 짧아"… 보험 혁신 가로막는 배타적사용권
  • 코인 동반 하락장…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시세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11: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826,000
    • -1.13%
    • 이더리움
    • 3,388,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1.29%
    • 리플
    • 2,093
    • -1.23%
    • 솔라나
    • 125,000
    • -1.42%
    • 에이다
    • 364
    • -1.09%
    • 트론
    • 494
    • +1.44%
    • 스텔라루멘
    • 249
    • -1.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10
    • +0.17%
    • 체인링크
    • 13,610
    • -0.15%
    • 샌드박스
    • 116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