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천식치료제 ‘제피러스’ 품목허가 취득…1000억 시장 진출

입력 2019-05-13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휴온스가 약 1000억 원 규모의 ‘흡입용 천식치료제’ 시장에 진출한다.

휴온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8일 ‘제피러스흡입용캡슐’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흡입용 천식치료제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ICS/LABA’ 성분 조합의 건조분말흡입제다.

제피러스흡입용캡슐은 벨기에 SMB의 제품으로, 휴온스는 2017년 12월 국내 유통에 관한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폐의 염증을 완화하는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 제제인 ‘부데소니드(미분화)’와 신속한 기관지 확장 효과가 있는 지속성 베타2-항진제(LABA) ‘살메테롤’의 고정용량복합제다.

SMB의 임상 결과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존 흡입용 천식치료제 허가 사항보다 적은 용량으로도 유사한 폐 침착량을 보이는 등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 환자 친화적 흡입 기기를 적용해 청각·미각·시각적으로 흡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위생적 사용을 위해 사용 후 세척과 건조가 용이하도록 기기와 캡슐이 완벽히 분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는 보험급여 등재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제피러스흡입용캡슐을 출시할 예정이다. IMS헬스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까지 국내 흡입용 천식치료제 시장은 약 96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제피러스흡입용캡슐은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ICS/LABA 복합제인 만큼 천식 치료의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국민 보건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천식, COPD 치료제를 적극 개발하고 도입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시작, 금액·대상·요일제 신청 방법은?
  • "연 5% IRP도 부족"…달라진 기대수익률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上-②]
  • 단독 '자회사 상장' 소액주주 과반 동의 받는다… 국내 첫 사례 [중복상장 예외허용 기준 ①]
  • [주간수급리포트] ‘삼전닉스’ 던진 외국인, 다 받아낸 개미⋯반도체 수급 대이동
  • 플랫폼·신약 수출 성과 낸 K바이오…1분기 실적 쑥쑥[K바이오, 승승장구①]
  • 단독 한울5호기 정비 부실 논란…한수원, 협력사 퇴출 수준 중징계 추진
  • 코스피 8000 터치 후 조정 국면…반도체 다음 ‘실적 우량주’ 순환매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5.18 12: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428,000
    • -1.61%
    • 이더리움
    • 3,153,000
    • -2.98%
    • 비트코인 캐시
    • 575,500
    • -6.95%
    • 리플
    • 2,072
    • -1.57%
    • 솔라나
    • 126,200
    • -2.02%
    • 에이다
    • 372
    • -2.11%
    • 트론
    • 531
    • +0.38%
    • 스텔라루멘
    • 223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20
    • -3.61%
    • 체인링크
    • 14,160
    • -2.28%
    • 샌드박스
    • 106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