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유리-김성수, ‘쿨’ 시절 그리워…“이재훈 앞에서 결정권 없었다”

입력 2019-05-0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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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캡처)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캡처)

쿨의 유리와 김성수가 전성기 기절을 회상했다.

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유리를 만난 성수-혜빈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리는 “재훈 오빠가 1호고 내가 2호고 성수 오빠가 3호였다. 2호, 3호는 별 의견이 없다. 그냥 시키는 대로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리는 “성수 오빠가 내 앞에서 재훈 오빠 욕을 좀 했었다”라며 “나가서 듀엣 하자고 할 때는 언제고 재훈 오빠 앞에선 아부가 심했다. 그게 정말 얄미웠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유리는 “재훈 오빠가 리더쉽도 강하고 하라는 대로하면 일이 잘 풀렸다. 저는 무조건 따라갔고 성수 오빠는 발언권도 없었다”라며 “성수 오빠가 워낙 착하고 잘 따라줘서 우리 쿨이 잘 유지 됐던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김성수 역시 “이재훈과 나랑 8살 차이 난다. 그런데도 말을 들었다. 말해 봤자 들어먹질 않았다. 내 입만 아프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성수, 이재훈, 유리 3인조로 구성된 ‘쿨’은 1994년 데뷔 후 ‘운명’, ‘애상’, ‘슬퍼지려 하기 전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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