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지역주민 이익공유형 '‘태백가덕산풍력발전 2단계 사업' 추진

입력 2019-05-08 14: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동서발전 울산 사옥 전경.(사진 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 울산 사옥 전경.(사진 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8일 강원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강원도와 코오롱글로벌, 동성 등과 ‘태백가덕산풍력발전 2단계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동서발전은 태백가덕산풍력발전 2단계 사업으로 25.2MW 규모의 풍력 발전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1단계 사업(43.2MW)을 합치면 총 68.4MW의 대형 풍력 발전 단지가 들어서는 셈이다.

동서발전은 가덕산 풍력 발전 단지에서 연간 15만 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력 판매 수익 역시 254억6000만 원에 이를 것이란 게 동서발전의 추산이다.

태백가덕산풍력발전 사업은 지역사회와 전력 판매 수익을 나누는 이익공유형으로 진행된다. 동서발전 등은 발전 단지 지분의 10%를 지역 주민에게 배정할 계획이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태백가덕산풍력발전단지는 민·관·공·주민이 함께하는 이익공유형 사업이자 한국동서발전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882,000
    • -0.67%
    • 이더리움
    • 4,422,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2.03%
    • 리플
    • 745
    • -1.84%
    • 솔라나
    • 206,000
    • -1.15%
    • 에이다
    • 645
    • -3.3%
    • 이오스
    • 1,144
    • -2.31%
    • 트론
    • 171
    • -2.29%
    • 스텔라루멘
    • 156
    • -1.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00
    • -2.05%
    • 체인링크
    • 20,150
    • -0.05%
    • 샌드박스
    • 628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