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비수기 진입으로 실적 우려 '목표가↓'-KTB투자증권

입력 2019-05-08 0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B투자증권은 8일 제주항공에 대해 1분기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2분기 비수기 진입에 따른 실적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 원에서 3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한준 연구원은 "제주항공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570억 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시장 예상에 부합한 실적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지방발 수요가 수도권 수요보다 계절성이 더 뚜렷한 모습을 보였다"며 "즉, 구조적인 회복이라기보다는 성수기와 비수기간 실적의 온도차가 커졌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거리 일본 수요는 여전히 정체이며, 동남아 수요도 이제 비수기에 진입한다"며 "이에 따라 올해 2분기 실적은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와 4분기 국제선 여객 탑승률(L/F) 가정을 하향하고 원달러 환율 가정은 상향함에 따라 향후 실적추정치를 낮춘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김이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2]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20,000
    • -0.98%
    • 이더리움
    • 4,659,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864,000
    • -2.59%
    • 리플
    • 3,101
    • -0.58%
    • 솔라나
    • 199,300
    • -1.58%
    • 에이다
    • 647
    • +0.62%
    • 트론
    • 422
    • -1.63%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30
    • -1.09%
    • 체인링크
    • 20,490
    • -2.38%
    • 샌드박스
    • 210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