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석정 가로주택정비 시공사 찾는다…‘LH 참여형’ 본격 시동

입력 2019-05-06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석정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석정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일 인천석정 가로주택정비사업지구 시공사 선정 공고를 시작으로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그간 여러 차례 개발이 무산된 인천석정지구는 LH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하며 2017년 2월 조합설립인가 취득했고, 지난해 3월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설계안을 확정했다. 이어 시공사 선정 공고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LH 관계자는 “LH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할 경우 안정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고, 공적 임대주택 및 청년주택 공급을 통해 도심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293가구 주택을 짓는 인천석정지구 건설공사는 약 330억 원 규모로, 지명경쟁입찰을 위해 1월 건설사로부터 입찰참여의향을 신청받았다. 그 결과 39개 건설사가 참여 의향을 밝혔다.

현재 LH는 조합과 함께 대구동인, 인천만수, 서울면목 등 사업지구의 연내 시공사 선정 및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함께 건설사 및 정비지원기구를 대상으로 13일 합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현장설명회와 입찰서 접수(내달 3일까지)를 거쳐 연내 사업시행인가 및 공사에 착수하는 일정으로 추진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3: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61,000
    • +1.14%
    • 이더리움
    • 4,637,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895,500
    • +1.99%
    • 리플
    • 3,087
    • -0.23%
    • 솔라나
    • 200,000
    • +0.1%
    • 에이다
    • 630
    • +0.32%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80
    • -1.11%
    • 체인링크
    • 20,710
    • -1.19%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