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불법촬영물 공유ㆍ유포' 기자·PD 단톡방 내사

입력 2019-05-03 14: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이 성관계 불법촬영물 유포 논란을 빚은 '기자 단톡방' 참가자들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기자와 PD 등으로 구성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대한 내사를 벌이고 있다.

이 채팅방에서는 이른바 '버닝썬 동영상'으로 알려진 불법촬영물 등 각종 음란물이 공유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성폭력 피해자의 신상 정보가 담긴 '지라시'(사설 정보지)나 성매매 후기 등이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성범죄 근절 운동단체인 '디지털 성범죄 아웃'(DSO)에 따르면 문제가 된 채팅방은 직장인들의 익명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앱) '블라인드'에서 시작됐다.

이곳에서 인증을 거친 언론인들이 취재정보 공유 차원에서 1차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만들었다. 이 채팅방에서 '잡담방'과 '야동방' 등이 파생돼 나왔다는 게 DSO 측의 설명이다.

문제가 된 야동방은 '문학방'이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참가자들은 약 200명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국여성변호사회는 이번 사건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단독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IEA 장관회의 참석…韓 '대미투자' 키맨 부상
  •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상 시나리오에도 상승...나스닥 0.78%↑
  • 예금·부동산·코인서 이탈한 돈, 증시로 향했다 [머니 대이동 2026 上-①]
  • 단독 ‘1500만원’ 보안인증 컨설팅비는 최대 7억 [비용의 덫, 보안인증 의무화 역설]
  • 쇼트트랙 여자 계주 금메달…오늘(19일)의 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역대 최대 매출’ 빅5 제약사, 수익성은 희비 갈렸다
  • ‘2조원대 빅매치’ 성수1지구, 시공사 선정 입찰 마감 임박…“압구정 전초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11: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350,000
    • -0.29%
    • 이더리움
    • 2,927,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829,500
    • -0.12%
    • 리플
    • 2,122
    • -2.39%
    • 솔라나
    • 121,500
    • -3.03%
    • 에이다
    • 409
    • -1.92%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241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30
    • -1.58%
    • 체인링크
    • 12,870
    • -1.83%
    • 샌드박스
    • 125
    • -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