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23일 두산·한진·CJ 등 재계 11~30위 그룹 대표 만난다

입력 2019-05-0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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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10대 그룹 대표 만남 이후 1년만에 재계 소통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연합뉴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연합뉴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23일 재계 11~30위 그룹 대표들을 만난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은 기업 고충을 듣고 자발적 소유·지배구조 개선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2일 경제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재계 서열 11~30위 그룹에 23일 김 위원장과 회동할 것을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올해 3월 업무보고에서 5월 중 10대 미만 그룹까지 범위를 넓혀 간담회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5월 10대 그룹 대표들을 만난 이후 김 위원장은 기업과의 공식 간담회를 하지 않았다. 당시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재계와 소통은 계속하겠지만 특별한 일이 없다면 지금처럼 자주 재계와 만남 자리를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며 “1년 후 정부 출범 2년 차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다시 기회를 가지면 어떨까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은 두산, 한진, CJ, 에쓰오일, 미래에셋, 대우조선해양, 한국투자금융, 효성, KCC 등 11~30위 20개 기업 대표들을 만나 경제 현안 논의와 공정경제 및 혁신성장 등 정부 정책방향을 설명한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대기업집단과의 소통을 가지며 공정경제와 혁신성장에 대한 협조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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