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삼바 분식회계' 증거인멸 바이오에피스 직원 구속영장

입력 2019-04-25 15: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삼성 바이오에피스 임직원 2명에 대해 증거인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 사건 수사를 위해 삼성바이오에피스 상무·부장 등 2명에 대해 증거위조, 증거인멸, 증거인멸교사, 외부감사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5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기업가치를 장부가액에서 공정가액으로 바꾸는 등 자회사 회계기준을 변경해 고의 분식회계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된 증거들을 인멸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검찰에 정식 고발했다. 증선위는 정례회의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말 자회사인 삼성 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단독지배)에서 관계회사(공동지배)로 회계처리 기준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고의적인 분식회계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삼성 바이오에피스 본사와 삼정, 안진 등 회계법인 4곳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를 소환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련 조사를 받는 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들은 검찰 조사에서 삼성 바이오에피스와 미국 바이오젠 사이의 콜옵션 약정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진술을 뒤집은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타바이러스 등장…뜻·증상·백신·치사율 총정리 [이슈크래커]
  • 수학여행 가는 학교, 2곳 중 1곳뿐 [데이터클립]
  • "대학 축제 라인업 대박"⋯섭외 경쟁에 몸살 앓는 캠퍼스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파업의 역설…복수노조 시대 커지는 ‘노노 갈등 비용’ [번지는 노노 갈등]
  • 단독 나프타값 내리는데…석화사 5월 PP값 또 인상 통보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054,000
    • -1.37%
    • 이더리움
    • 3,391,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667,500
    • -2.41%
    • 리플
    • 2,052
    • -2.05%
    • 솔라나
    • 130,900
    • +0.46%
    • 에이다
    • 387
    • -0.77%
    • 트론
    • 515
    • +1.18%
    • 스텔라루멘
    • 234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00
    • -1.5%
    • 체인링크
    • 14,650
    • -0.14%
    • 샌드박스
    • 11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