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가전 판매 '불티' ...전기레인지 93%↑ㆍ식기세척기 255%↑

입력 2019-04-22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자랜드, 올 1분기 판매량 분석

(전자랜드 제공)
(전자랜드 제공)

전기레인지와 식기세척기 등 편의성을 강조한 주방가전 제품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2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최근 전기레인지의 판매 성장이 뚜렷하다. 2018년 전기레인지 판매량은 2017년 대비 7% 증가했으며, 2019년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했다. 2019년 1분기에 판매된 전기레인지는 2018년 전체 판매량의 43%에 달한다.

전기레인지와 가스레인지의 판매비중을 살펴보면 2017년에는 전기레인지가 33%, 2018년에는 37%, 2019년 1분기에는 52%를 차지했다. 전자랜드는 가스레인지보다 청소 등 관리가 편하고 조리 시 미세먼지가 발생하지 않는 점을 전기레인지 인기의 이유로 분석했다.

식기세척기의 판매 성장도 급격하다. 2018년 식기세척기 판매량은 2017년 대비 159% 증가했다. 2019년 1분기 판매량은 2018년 1분기 대비 225% 증가했다. 전자랜드는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면서 가사노동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식기세척기 구매가 많다는 설명이다.

윤종일 전자랜드 판촉그룹장은 “생활을 더 편리하게 해주는 가전제품이라면 추가 비용이 들어도 구매하는 경향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며 “전자랜드는 이 같은 소비자들의 변화에 맞춰 생활편의를 돕는 가전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30일까지 1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금액대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로 가전제품을 100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최대 50만 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롯데제휴카드로 100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0만 원 캐시백을 제공하며,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추가 캐시백도 증정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0: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003,000
    • -1.03%
    • 이더리움
    • 4,205,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843,000
    • +3.56%
    • 리플
    • 2,654
    • -4.33%
    • 솔라나
    • 175,700
    • -4.67%
    • 에이다
    • 518
    • -4.78%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07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430
    • -2.38%
    • 체인링크
    • 17,740
    • -2.79%
    • 샌드박스
    • 165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