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아동들의 숨 쉴 권리 지키기 위한 프로젝트 진행

입력 2019-04-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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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미세먼지 마스크 구입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아동 ‘숨 ’권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굿네이버스는 전국 14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400여 명에게 3개월분의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하고 아동들에게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과 미세먼지 대응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 인천, 전북 지역 내 교육기관과도 아동 ‘숨’ 권리 프로젝트를 위한 기탁식을 진행해 해당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도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미세먼지 마스크는 적게는 2천 원에서부터 차단율이 높을 경우 5천 원으로,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해 미세먼지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굿네이버스가 지난 3월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472명의 초•중학생을 중 아동의 75.4%가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고, 61.1%는 미세먼저 대응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김정미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사업본부장은 “많은 아이가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사회,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이유로 미세먼지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숨 쉴 권리를 침해받아서는 안 된다. 미세먼지 착용은 물론이고 관련 교육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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