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 “김정은 北 위원장, 이달말께 러시아 방문”

입력 2019-04-1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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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6일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제1017군부대 전투비행사들의 비행훈련을 지도했다고 17일 보도했다. (노동신문)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6일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제1017군부대 전투비행사들의 비행훈련을 지도했다고 17일 보도했다. (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달말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러시아 크렘린궁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렘린궁은 보도문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북한 지도자 김정은을 만날 것"이라면서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4월 하반기에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구체적인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일본 교도통신도 북러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과 러시아 당국이 김 위원장이 24~26일 러시아를 방문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ANN은 25일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회담 장소로는 블라디보스토크의 루스키 섬 내에 있는 극동연방대 스포츠용 건물 1동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이 건물 내에 "김 위원장의 방문과 관련해 17~24일까지 폐쇄", "기술적 이유로 17~30일까지 폐쇄" 등 안내문이 부착됐다고 전했다.

다만 북러 관계자들은 북측 의향에 따라 북러 회담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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