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강원 산불피해 가구에 기부금 등 8000만 원 전달

입력 2019-04-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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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성 대표이사 "피해복구 위해 총력"

(출처=수협중앙회)
(출처=수협중앙회)
수협은 17일 강원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기부금 5000만 원과 3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공식 모금처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날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와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경일 고성군수에게 기부금과 통조림 1만5720개(524박스)를 전달했다.

수협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현재 이재민들이 필요로 하는 참치·고등어·꽁치 통조림으로 구호물품을 구성했다. 전달된 기부금과 구호물품은 국가재난지역으로 선정된 5개 지역(속초·고성·강릉·동해·인제)의 피해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협은 앞서 수협은행을 통해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에 수산해양자금 100억 원을 신규 투입하고 피해지역 어업인에 대한 우대금리 폭을 최대 1%포인트(P)까지 확대했다.

또 상호금융 영업점을 통해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긴급생계자금 대출을 지원중이며, 수협보험 화재공제 가입자 중 피해자를 대상으로 보험금 50%를 선지급하고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주는 등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돕기에 나서고 있다.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힘들어하시는 이재민들에게 전국구호재해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강원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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