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광역지자체 7곳과 수출지원 간담회

입력 2019-04-15 15: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영문 관세청장(원탁 맨 오른쪽)이 1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7개 광역지자체의 경제통상 관계자들과 ‘수출지원 간담회’를 하고 있다.(출처=관세청)
▲김영문 관세청장(원탁 맨 오른쪽)이 1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7개 광역지자체의 경제통상 관계자들과 ‘수출지원 간담회’를 하고 있다.(출처=관세청)

관세청장은 1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7개 광역지자체의 경제통상 관계자들과 ‘수출지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관세청은 지난달 6일 전국세관장회의에서 논의했던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한 관세 행정 수출지원 종합대책을 설명하고, 중소기업 수출 지원 역할을 맡은 전국 세관의 ‘수출기업 지원팀’을 소개했다.

김 청장은 지자체, 중앙정부, 재외공관, 수출지원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수출지원 총괄기구’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지금과 같은 독자적인 지원이 아니라 관련 기관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역경제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가 기업 지원의 중심’이라고 강조하고 수출 가능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현장 밀착형 수출지원 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역 현장을 잘 아는 지자체와 관세청이 서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7개 광역지자체의 경제통상 책임자는 지자체별로 진행 중인 수출지원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수출 초보 기업·중단기업 등 기업별 밀착 지원을 위한 수출기업 무역통계자료 공유 등 건의했다. 이에 김 청장은 관세청이 가지고 있는 수출기업 통계정보 공유 확대를 관련 법령에서 허용하는 한 최대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0: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67,000
    • +1.41%
    • 이더리움
    • 4,608,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892,500
    • +2.18%
    • 리플
    • 3,077
    • +0.82%
    • 솔라나
    • 198,500
    • +0.1%
    • 에이다
    • 628
    • +1.13%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57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90
    • -0.72%
    • 체인링크
    • 20,550
    • -1.58%
    • 샌드박스
    • 209
    • -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