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ㆍ한은, 15일부터 은행권 자영업자 대출 공동검사

입력 2019-04-1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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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산 기자.(이투데이DB)
▲곽진산 기자.(이투데이DB)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이 은행권 자영업자(개인사업자) 대출에 대한 공동 검사에 착수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과 한은은 15일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KB국민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 자영업자 대출 취급 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번 검사는 한은의 공동검사 요청에 금감원이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은은 통화정책 관련 규정, 금감원은 담보와 보증에 관한 과정을 중심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은행이 대출 취급 과정에서 자영업자에게 과도한 보증ㆍ담보를 요구하지 않았는지 등을 집중 살핀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빠른 속도로 증가한 자영업자 대출을 위험 요인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지난해 자영업자 대출 증가율은 상호금융권역이 31.9%로 가장 높았다. 저축은행이 31.5%, 은행이 8.6% 등이었다.

금융권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말 기준 0.61%로 전년 대비 0.10%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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