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진 태광 前회장, 차명주식 자신 신고 "잘못 책임…정도경영 동참"

입력 2019-04-10 11: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횡령 배임' 혐의와 관련한 파기환송심 1차 공판을 마친 후 법정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횡령 배임' 혐의와 관련한 파기환송심 1차 공판을 마친 후 법정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차명주식에 대해 자진 신고했다.

임수빈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장은 10일 “선대 회장으로부터 상속받은 차명주식 중 아직 실명전환을 하지 못한 나머지 주식에 대하여 관계당국에 자진하여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전 회장이 보유한 차명주식은 선대 회장으로부터 상속한 것으로 2011년 12월 세무당국에 신고하면서 상속세 등을 전액 납부했다. 그러나 형사재판과 간암 수술 및 장기 병원 입원과 치료, 차명주식과 관련된 상속소송이 제기되면서 실명 전환은 하지 못한 상태였다.

이 전 회장은 지난 2월 파기 환송심 형사재판의 선고가 있었고 작년 상속소송의 항소심 판결도 선고되면서 이 같이 자진 신고를 결정했다.

태광그룹은 “이 전 회장이 정도경영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결심 아래 그 어떤 잘못도 투명하게 밝히고 이젠 매듭을 짓겠다는 심정으로 관계당국에 자진신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 위원장 역시 “이 전 회장은 앞으로 모든 잘못을 있는 그대로 밝히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에서 자진해 신고하기에 이른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7천피’ 넘어선 韓증시, 한주만에 ‘8천피’ 찍을까
  • 매직패스와 '상대적 박탈감'
  • 사무직 대신 '생산직' 간다…높은 연봉에 블루칼라 선호도↑ [데이터클립]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막판 급매·토허 신청 몰려 [종합]
  • 연금특위 민간자문위 '또 빈손' 위기⋯국민연금 개혁 시계 다시 멈추나
  • 코스피 7000에 손 커진 개미…1억 이상 거액 주문 5년 3개월만에 최대
  • “업계 최고 수준의 냉동생지 생산”…삼양사, 520억 투자해 인천2공장 증설[르포]
  • 거래 부진에 디지털 자산 기업 실적 희비…2분기 변수는 규제 환경
  • 오늘의 상승종목

  • 05.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391,000
    • +1.38%
    • 이더리움
    • 3,439,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2.07%
    • 리플
    • 2,167
    • +0.32%
    • 솔라나
    • 144,000
    • +2.56%
    • 에이다
    • 411
    • -1.44%
    • 트론
    • 516
    • +0.19%
    • 스텔라루멘
    • 248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340
    • -0.39%
    • 체인링크
    • 15,610
    • -0.95%
    • 샌드박스
    • 121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