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특집] 농심 “신라면 건면‘으로 식품 한류 전도사 될 것”

입력 2019-03-2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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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건면(사진제공=농심)
▲농심 신라면건면(사진제공=농심)
농심 ‘신라면건면’이 출시되자마자 라면 시장에서 흥행하고 있다. 지난달 9일 농심이 새롭게 선보인 신라면건면은 출시 40일 만에 1000만 개가 넘게 팔렸다.

신라면건면의 인기 비결은 ‘깔끔함’과 ‘가벼움’에 있다. 소비자들은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 “쫄깃한 면발이 인상적”, “칼로리 부담이 없어 즐겨 먹을 듯”이라며 신라면건면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농심은 이와 같은 시장의 호응에 발맞추기 위해 최근 신라면건면 생산 라인을 2배로 늘렸다. 부산 녹산 공장의 일반건면 생산 라인 2개를 신라면건면 전용으로 전환하고, 멸치 칼국수와 메밀 소바 등 건면 제품 생산을 구미 공장으로 옮겼다. 이로써 농심은 하루에 최대 43만 개의 신라면건면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농심은 신라면건면으로 라면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외연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기본 라면 시장은 신라면으로, 프리미엄 라면 시장은 신라면블랙으로 주도하는 한편, 건강과 미용에 관심이 많은 또 다른 소비층에는 ‘신라면건면’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이다. 농심은 신라면건면의 연간 매출 목표를 500억 원으로 잡고, 라면 시장 TOP10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라면 시장 TOP10은 신라면, 짜파게티, 안성탕면, 너구리 등 시장 베스트셀러가 경쟁하는 무대다. 농심 측은 “각기 다른 특성의 ‘신라면, 신라면블랙, 신라면건면’ 삼총사가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의 매운맛을 전하는 식품 한류 전도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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