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문자는 줄고 음성스팸은 늘고....2018년 하반기 스팸 유통실태 조사

입력 2019-03-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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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하반기에는 휴대전화를 통한 음성스팸은 늘어났고 스팸문자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작년 7월부터 12월말까지 휴대전화·이메일 스팸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휴대전자 음성스팸은 작년 상반기 대비 9% 증가했다. 이는 인터넷전화서비스를 통한 통신가입 스팸이 대량 발송된 탓이라고 방통위는 설명했다. 반면 스팸문자는 11.3%줄어들었다. 도박이나 대리운전을 홍보하는 경우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작년 휴대전화 음성스팸은 총 855만건으로 집계됐다. 유선전화 서비스에서 발송된 경우가 47.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터넷전화 서비스(39.8%) △휴대전화 서비스(12.9%)순이었다. 음성스팸내용은 통신가입권유(42.7%) 불법대출(37.6%) 금융(11.9%) 성인(6.4%)순으로 조사됐다.

스팸발송빈도가 높은 유선전화 통신사업자는 LG유플러스, KT, SK브로드밴드였다. 3사를 통한 스팸 발송은 전체의 92.2%를 차지했다. 인터넷전화 서비스 제공사업자 중에는 엠에스정보통신,바오컴, 다모정보기술, 원소프트, 제이와이소프트가 전체의 85%이상이었다.

스팸문자는 도박 56.9%, 불법대출 14.1%, 대리운전 5.7%, 성인 5.3% 순으로 많이 발송됐다. 또 하반기 이메일 스팸 3686만건 중 국내에서 발송된 건은 84만건,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온 이메일 스팸은 3602만건으로 해외스팸이 훨씬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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