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16년만에 ‘푸르지오’ 브랜드 리뉴얼…프리미엄 상품군 선봬

입력 2019-03-2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로운 푸르지오BI 및 캐릭터(사진출처=대우건설)
▲새로운 푸르지오BI 및 캐릭터(사진출처=대우건설)
대우건설이 16년 만에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를 새 단장했다.

대우건설은 28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디자인한 푸르지오 브랜드를 발표했다. 4대 프리미엄 상품군도 함께 선보였다.

대우건설은 브랜드 철학을 ‘The Natural Nobility,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으로 정립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브랜드 철학의 정립에 따라 새로워진 푸르지오의 BI는 산들바람에 부드럽게 흔들리는 자연의 형상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BI 색상은 기존 초록색에서 검은색을 섞은 ‘브리티시 그린(British Green)’으로 바꿨다.

대우건설은 BI와 함께 캐릭터도 발표했다. 푸르지오의 기존 디자인 유산인 ‘P Tree’의 갈대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와 지구, 대지의 단단함을 연상케 하는 원형을 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푸르지오 브랜드 리뉴얼 외경 CG(사진출처=대우건설)
▲푸르지오 브랜드 리뉴얼 외경 CG(사진출처=대우건설)
또한 대우건설은 4대 프리미엄 상품군(Be Unique, Be Right, Be Gentle, Be Smart)을 정립했다.

‘Be Unique’ 는 고객 각자 본연의 라이프 스타일에 알맞은 차별화된 설계 상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변주택, 맞춤형 주택, 장수명 주택 등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취향의 변화를 수용하는 다목적 플러스공간, 현관에서 미세먼지 제거 및 아웃도어를 보관하는 클린공간을 준비 중이다. 주방작업공간과 다이닝공간의 분리를 통해 주방이 집안의 중심이 되는 라운지, 효율적인 가사활동을 위한 동선 계획 등을 반영한 신평면을 개발해 적용할 방침이다.

‘Be Right’는 친환경 상품 및 서비스를 의미한다. 친환경 주민공동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를 비롯해 힐링포레스트, 테마가든, 그린놀이터 등의 시설을 배치하고 태양 집채광 시스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태양광 블라인드 창호, 전기차 충전설비, 하이브리드 보안 등과 같은 다양한 상품을 단지에 설치할 예정이다.

‘Be Gentle’은 입주자를 위한 배려와 공경의 맞춤형 서비스를 의미한다. 입주민들에게 공구를 빌려주는 ‘입주편의 렌탈 서비스’를 비롯해 혼자 하기 어려운 일을 도와주는 ‘대신맨 서비스’, 반려인들을 위한 ‘펫사랑 커뮤니티’, ‘푸른도서관 플래너’. ’새싹텃밭’, ’카페 그리너리’, ‘책 나눔 서비스’ 등 입주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Be Smart’는 스마트 솔루션을 의미한다. IoT 월패드 및 홈 IoT 시스템을 비롯해 미세먼지 제거시스템인 5ZCS(5 Zones Clean-Air System), 단지 외곽에서부터 세대 내부까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최첨단 보안시스템 5ZSS(5 Zones Security System) 등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커뮤니티시설, 조경, 외경 등 상품도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새로운 푸르지오는 이름만 남기고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할 정도로 회사의 상품과 서비스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고객의 삶 본연의 고귀한 가치를 추구하는 주거상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발표된 푸르지오 브랜드는 다음 달 분양 예정인 단지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입주가 얼마 남지 않은 단지에도 측면 사인에 새로운 BI가 적용되는 등 일부 적용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63,000
    • -0.45%
    • 이더리움
    • 5,298,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0.08%
    • 리플
    • 726
    • +0.41%
    • 솔라나
    • 233,000
    • +1.04%
    • 에이다
    • 628
    • +0.8%
    • 이오스
    • 1,132
    • +1.07%
    • 트론
    • 156
    • +0.65%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50
    • -0.46%
    • 체인링크
    • 25,790
    • +3.53%
    • 샌드박스
    • 606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