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426개 항목 담긴 '수질 백과사전' 발간

입력 2019-03-25 16: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먹는 물 관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 제공과 물 관련 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수질항목 백과사전이 발간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6일 ‘케이워터가 알려주는 수질항목 백과사전’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백과사전은 △납과 같은 유해영향무기물질 등 먹는 물 수질기준 61개 항목 △클로로에탄 등 환경부의 31개 감시항목 △칼슘·마그네슘 등 334개 자체 수질검사 항목 등 총 426개 수질 항목에 대한 물리화학적 특성, 배출원, 인체 위해성, 위험 기준, 처리 방법 등의 상세한 정보를 담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백과사전이 취수장, 정수장 등 수도시설에서 수질 사고 등의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과사전에는 수인성 바이러스인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식중독과 설사 등의 인체 위해성이 있으며, 가열 방법 외에도 자외선, 염소, 오존을 통한 소독 또는 막(필터)을 통한 물리적 제거 등의 방법도 안내하고 있다.

백과사전은 물 관련 정보 누리집인 ‘마이워터(www.water.or.kr)’에 전자문서(PDF) 형태로 공개되며, 종이책은 이달 중 전국의 600개 물 관련 기관·시설에 배포된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체계적인 수질 관리와 먹는 물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수질관련 정보를 한데 모아 백과사전 식으로 정리했다”며 “모두가 누리는 건강하고 깨끗한 물순환 수질 관리와 다양한 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56,000
    • +1.66%
    • 이더리움
    • 4,665,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892,000
    • +1.36%
    • 리플
    • 3,133
    • +3.19%
    • 솔라나
    • 202,000
    • +1.92%
    • 에이다
    • 644
    • +3.87%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63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00
    • -0.72%
    • 체인링크
    • 20,910
    • +0.67%
    • 샌드박스
    • 213
    • -1.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