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U+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출시

입력 2019-03-25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수의 지사·지점·대리점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전국의 보안환경 ‘원클릭’으로 제어 가능

(사진제공= LG유플러스)
(사진제공= LG유플러스)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형 보안 서비스가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 중소ㆍ중견기업들은 지사ㆍ지점ㆍ대리점 등의 보안 환경을 별도 장비 구매나 임대 없이 가상화 기술로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기존 하드웨어 방식의 보안 서비스를 가상화 기술(NFV, 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로 구현한 ‘U+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U+클라우드 보안은 중소·중견기업이 지사ㆍ지점ㆍ대리점 등의 보안 환경을 별도 장비 구매나 임대 없이 가상화 기술로 간편하게 일괄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차세대 방화벽, 유해사이트 차단 등 원하는 솔루션 구성에 따라 월 정액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들은 새로운 보안 기능·정책을 반영하고자 할 때 전국의 지점을 방문해 시스템 업데이트나 장비를 교체할 필요 없이 중앙 본사에서 한번에 제어가 가능하다. 지사를 확장할 때도 손쉽게 보안 환경을 적용하고, 통신 회선 증설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기존 보안 서비스와 달리 신규 솔루션 추가 시 각 지사 별로 라이선스를 구매할 필요도 없다. 기업 고객이 직접 보안 기능을 취사선택(On demand) 해 실시간으로 모든 지사에 솔루션 적용과 해제를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서비스가 모든 지점의 보안 수준을 동일하게 유지해야 하는 기업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다수의 지사를 갖고 있는 보험, 제약, 건설 업체 등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통신 사업자로서 보유한 인터넷 회선을 클라우드 보안과 연계해 토탈 솔루션 형태로도 제공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서재용 LG유플러스 기업5G사업담당 서상무는 “아마존 AWS, 오피스365 등 기업형 클라우드 시장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안정적인 보안 서비스가 중용해지고 있다"며 "U+클라우드 보안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IDC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보다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차세대 기업 보안 서비스로 더욱 주목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인재 블랙홀 대기업…허탈한 中企] 뽑으면 떠나고, 채우면 뺏기고…신사업? ‘미션 임파서블’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복수가 복수를 낳았다…이스라엘과 이란은 왜 앙숙이 됐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969,000
    • -3.25%
    • 이더리움
    • 4,629,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736,500
    • -8.45%
    • 리플
    • 736
    • -2.9%
    • 솔라나
    • 202,800
    • -9.46%
    • 에이다
    • 694
    • -3.88%
    • 이오스
    • 1,118
    • -5.41%
    • 트론
    • 167
    • -1.76%
    • 스텔라루멘
    • 161
    • -3.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300
    • -6.35%
    • 체인링크
    • 20,050
    • -6.83%
    • 샌드박스
    • 648
    • -5.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