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미세먼지, 예산 배정·대책 철저히 강구"

입력 2019-03-21 1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산 스마트 허브 전망대 방문 "제조업체 미세먼지 배출 저감 관리" 당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세먼지 대책 현장 방문으로 21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안산 스마트 허브 전망대를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세먼지 대책 현장 방문으로 21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안산 스마트 허브 전망대를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미세먼지 저감 대책과 관련, "종합적인 대책을 세우고 예산을 배정해 당에서 철저하게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안산 스마트 허브 전망대에서 미세먼지 대책 현장 방문 행사를 갖고 "최근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사회적 기구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맡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안산 스마트 허브 전망대는 미세먼지 드론 추적 감시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3일 미세먼지를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한 안전관리 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추경 예산 편성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 대표가 미세먼지 대책 행보에 나선 것이다.

그는 "최근에 미세먼지 때문에 상당히 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는 뉴스를 자주 본다"며 최근 방문했던 충남과 제주 현장 최고위 겸 예산정책 협의회를 언급했다.

이어 "어제 충남에 갔는데 우리나라 석탄 발전기가 60개가 있는데 30개가 충남에 있어 석탄 발전소에서 나오는 미세먼지 때문에 굉장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제주도는 외부에서 오는 미세먼지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외부 요인에 대해선 "중국에서 넘어오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추적을 해봐야 한다"며 "그동안 한중간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논의가 많이 있었는데, 중국 측이 줄곧 부정하다 최근 양국 환경부 장관 회담에서 같이 검토해보자는 이야기기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자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 경우는 제조업체에서 발생하는 것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제조업체의 미세먼지 배출 관리를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594,000
    • -1.75%
    • 이더리움
    • 4,102,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620,500
    • -2.74%
    • 리플
    • 721
    • +0%
    • 솔라나
    • 221,700
    • +2.92%
    • 에이다
    • 638
    • +1.92%
    • 이오스
    • 1,117
    • +0.45%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00
    • -1.03%
    • 체인링크
    • 20,620
    • +7.28%
    • 샌드박스
    • 601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