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승리 前 소속사 YG 세무조사 착수…양현석 실소유 클럽도 탈세 의혹

입력 2019-03-20 22: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연합뉴스)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연합뉴스)

국세청이 YG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0일 국세청은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 조사관을 투입해 세무조사에 필요한 재무 및 회계 서류를 확보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국내 3대로 꼽히는 기획사 중 한 곳이며 최근 ‘버닝썬’ 파문을 일으킨 빅뱅 승리의 소속사였기도 하다. 특히 승리가 운영하던 ‘몽키 뮤지엄’이 탈세 의혹에 연루된 것에 이어 양현석 대표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서교통 클럽 ‘러브시그널’도 같은 방법으로 탈세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됐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라며 탈세 의혹을 씻어내기 위해 적극 임하고 있는 상황.

한편 정기조사는 5년에 한 번 이루어지지만 2016년 세무조사를 받은 YG엔터테인먼트는 3년 만에 조사가 이루어졌다. 또한 세무를 담당하는 재무 관련 부서뿐만이 아닌 공연·마케팅 등 광범위한 부서를 상대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YG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00,000
    • +1.24%
    • 이더리움
    • 4,742,000
    • +5.49%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0.8%
    • 리플
    • 751
    • +0.54%
    • 솔라나
    • 205,600
    • +4.37%
    • 에이다
    • 677
    • +2.11%
    • 이오스
    • 1,175
    • -1.34%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66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50
    • +1.9%
    • 체인링크
    • 20,540
    • +0.39%
    • 샌드박스
    • 662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