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분할·합병 3년새 300% 급증

입력 2008-07-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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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의 분할 및 합병 건수가 지난 2004년 이후 3년만에 300% 가까이 급증했다.

7일 거래소에 따르면 2004년 이후 7월2일 현재까지 분할·합병 건수는 총 269건, 금액은 5조8611억원이다. 그 중 분할은 총 91건, 총금액 1조8300억원이며 합병은 총 178건, 총금액 4조311억원이다.

또한 2004년 분할·합병 건수는 30건이었으나 3년이 지난 2007년에는 세배 가까이 급증한 87건에 달했으며, 올해에는 2일 현재 그 절반 수준인 44건을 기록했다.

분할건수는 총 20건으로 전년동기 12건 대비 66.7%(8건) 증가했고 분할규모도 총 3048억원으로 전년 동기 2647억원 대비 15.1%(401억원) 늘었다. 아울러 합병건수도 총 24건으로 전년동기 19건 대비 26.3%(5건), 규모는 총 6094억원으로 전년 동기 3599억원 대비 69.3%(2,495억원) 증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2004년 이후 사업부문별 업종전문화 및 시너지 효과를 목표로 하는 코스닥 상장기업의 분할 및 합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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