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 '민심 잡기' 나선 與…"지역 사업 최대한 지원"

입력 2019-03-15 14:55 수정 2019-03-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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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2호선 트램 빠른 착공·공공기관 이전 등 예산·정책 지원"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대전에서 예산정책 협의회를 열고 대전시 지역 현안 등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예산정책 협의회에서 대전 2호선 트램의 조기 착공과 공공기관 이전 등 대전 지역 현안과 관련한 각종 예산·정책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 대표는 "대전의 오랜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이 예타 면제 대상으로 선정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당에서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역에서 공공기관 이전, 균형 발전을 위한 선도 사업을 많이 요구하는 것 같은데 현재 용역을 하고 있다"며 "용역 결과가 나오면 대전시와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방분권에 대해선 "2022년까지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7대 3으로 조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지방자치법 개정안도 곧 통과되고 여러가지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절차가 상반기 중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내년 예산안에 대전시 각종 요청 사업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대전 2호선 트램 사업 등 예타 면제 사업에 대해 재정 당국이 상반기까지 사업 적절성 검토를 모두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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