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20억' 탈세 혐의 한화테크윈 본사 압수수색

입력 2019-03-06 13: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한화테크윈(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20억 원 규모 탈세 혐의와 관련해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최호영)는 6일 오전 경기 성남시 한화테크윈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회계자료,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 중이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2017년 탈세 등 혐의로 한화테크윈에 합병되기 전인 삼성테크윈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를 한 뒤 지난해 3월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검찰은 국세청 고발 내용을 토대로 한화테크윈이 120억 원 규모의 법인세를 탈루한 것으로 의심한다. 압수물 분석이 끝난 뒤 관련자를 소환해 탈세가 이뤄진 방식과 정확한 규모 등을 파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50,000
    • -1.26%
    • 이더리움
    • 4,630,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862,000
    • -2.43%
    • 리플
    • 3,065
    • -1.7%
    • 솔라나
    • 196,700
    • -4.42%
    • 에이다
    • 672
    • +3.7%
    • 트론
    • 416
    • -2.12%
    • 스텔라루멘
    • 360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30
    • -0.53%
    • 체인링크
    • 20,390
    • -1.88%
    • 샌드박스
    • 209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