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 구제 처리절차 심판원 홈피 확인…심리자료 온라인 전송도 가능

입력 2019-03-05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건처리 실적 전년 대비 13% 증가

▲조세심판원 연도별 심리 처리건수(조세심판원)
▲조세심판원 연도별 심리 처리건수(조세심판원)

조세심판원에 제기한 납세 구제 처리절차를 심판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우편으로만 제출할 수 있던 각종 자료를 앞으로 온라인으로 할 수 있게 된다.

심판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반기 과제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심판원은 이날부터 납세자 권리 구제 강화를 위해 표준처리절차에 따른 단계별 사건진행정보를 전면공개한다. 신판청구부터 결정서 발송까지 전 단계별로 사건진행 관련 중요정보를 홈페이지(www.tt.go.kr)에 공개해 심판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구제 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우편으로만 가능했던 심리자료 제출을 상반기 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하고, 전화 진술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심판원의 지난해 사건처리 실적이 전년 6751건 대비 13%(887건) 증가한 7638건이다. 지난 3년 평균(7185건)과 비교하면 6% 증가했다. 내국세 처리사건 중 25.6%가 인용(승소)됐다.

특히 소액·영세납세자의 권리구제를 강화한 결과 3000만 원 미간 소액사건도 25.8%가 인용됐다. 납세자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정부의 세금 부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10명 중 약 3명이 이겼다는 의미다.

아울러 장기미결사건도 2017년 289건에서 2018년 151건으로 48%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14: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44,000
    • +2.71%
    • 이더리움
    • 4,928,000
    • +6.57%
    • 비트코인 캐시
    • 838,000
    • -1.93%
    • 리플
    • 3,103
    • +1.44%
    • 솔라나
    • 206,800
    • +4.6%
    • 에이다
    • 689
    • +8.5%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76
    • +5.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90
    • +1.41%
    • 체인링크
    • 21,140
    • +4.14%
    • 샌드박스
    • 216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