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비대위 "방북 승인 받고자 국무총리 면담요청한다"

입력 2019-03-04 16: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로 구성된 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회가 국무총리, 통일부 장관 등과의 면담을 요청하고 나섰다. 공장설비 점검을 위한 방북을 승인받겠다는 게 비대위측 설명이다.

비대위는 4일 북미정상회담 결렬에 대한 입장자료를 내고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게 너무나 아쉽고 침통하다"라면서도 "남북 양 정상의 개성공단 재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음을 위안 삼으면서 우리 정부의 더 적극적인 재개 노력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개성공단 재개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방북을 허가받기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비대위는 △정부와 긴밀 협의를 위한 국무총리, 통일부 장관 긴급면담 △개성 공장 설비점검을 위한 기업인들의 공단 방문 즉각 승인 △기업 피해 실태 조사·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신한용 비대위원장은 "개성공단 기업들은 조속한 공단 재개의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정부와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51,000
    • -0.48%
    • 이더리움
    • 4,532,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63,000
    • -1.2%
    • 리플
    • 3,034
    • +0.17%
    • 솔라나
    • 197,400
    • -0.45%
    • 에이다
    • 621
    • +0.65%
    • 트론
    • 426
    • -1.39%
    • 스텔라루멘
    • 361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60
    • -0.3%
    • 체인링크
    • 20,600
    • +0.44%
    • 샌드박스
    • 212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