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家 맏사위' 조운해 前 고려병원 이사장 별세

입력 2019-03-04 08:43 수정 2019-03-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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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창립자 이병철 선대 회장의 맏사위인 조운해 <사진> 전 고려병원(현 강북삼성병원) 이사장이 지난 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한솔그룹 측이 4일 밝혔다. 향년 94세.

조 전 이사장은 1월 30일 별세한 고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의 남편이자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의 부친이다.

고인은 경북대 의대(옛 대구의전)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에서 소아과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서울대병원 근무를 시작으로 의료계에 종사했다.

1958년에는 박준규 전 국회의장 소개로 이 고문과 결혼해 삼성가의 맏사위가 됐다.

고인은 슬하에 조옥혁 한솔케미칼 회장과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조동혁·조자형씨 등 3남 2녀를 뒀다.

장례식장은 삼성서울병원이며, 발인은 오는 6일 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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