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조 규모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에 51개사 신청…경쟁률 2.7:1

입력 2019-03-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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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까지 19개 운용사 선정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지난달 28일 마감한 '2019년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총 51개 운용사가 제안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2.7:1의 경쟁률이다.

Mid-Cap에 6개사(2:1), Growth-Cap에 8개사(1.6:1), 벤처리그에 19개사(2.4:1), 루키리그에 18개사(6:1)가 각각 신청했다.

산업은행, 산은캐피탈,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등 공동출자기관은 심사과정과 내부승인 절차를 거쳐 4월까지 약 19개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10월 31일까지 펀드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2019년 성장지원펀드 출자사업'은 성장단계에 있는 벤처ㆍ중소ㆍ중견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재정(정부예산) 1000억 원 △산업은행 5300억 원 △산은캐피탈 1000억 원 △성장사다리펀드 1200억 원 등 8500억 원 규모의 정책출자자 위탁운용 출자와 민간출자 1조5800억 원 등 총 2조4000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성장지원펀드는 M&A, Buy R&D, 해외진출 등 성장자금 공급과 Buy-out, 세컨더리 등 회수단계 투자, 그리고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에 지원한다. 혁신기업의 성장단계별(벤처→성장→중견) 투자수요 등을 감안해 4개 리그제(Mid-Cap, Growth-Cap, 벤처, 루키)로 운영할 계획이다. 민간 자율성을 높이고 여러 인센티브를 도입해 민간의 참여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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