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한국당 대표, 사무총장에 ‘친박’ 한선교 내정

입력 2019-02-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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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한선교 상임전국위원회 의장이 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6차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한선교 상임전국위원회 의장이 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6차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8일 사무총장에 4선인 한선교 의원을 내정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바른미래당 당 대표실을 예방한 후 '사무총장으로 한선교 의원 내정을 확정했나'는 질문에 "진행 중"이라며 "지금 그렇게 해서 일을 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 의원은 기자들에게 "총장직 수락에 긍정적으로 답했다"고 말했다.

MBC 아나운서 출신인 한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야당 대표를 맡았던 17대 총선 때 여의도에 입성한 이후 4선을 했다.

한 의원은 2007년 당 대선후보 경선전에서 박 전 대통령을 뒷받침하며 대표적인 '원박'(원조 친박)으로 꼽힌다. 박 전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회장과 친분관계이기도 했지만, 박 전 대통령 취임 후 청와대 문건 파동을 계기로 친박(친박근혜) 주류 측과 거리를 둬왔다.

한 의원은 당 홍보기획본부장과 상임전국위·전국위 의장, 이번 2⋅27 전당대회 의장 등을 맡았다.

당 사무총장은 당내 인사와 재정 업무를 총괄하며 한 의원이 사무총장으로 취임하면 내년 총선 공천 관리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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