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美 SBIR 진출지원' 사업 시작

입력 2008-06-29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청은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미국 SBIR 진출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SBIR(Small Business Innovation Research)은 미국 정부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사업에 중소기업을 활용하기 위해 각 연방기관의 수요과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초기 R&D부터 제품화에 소요되는 R&D 및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 정부조달로 연계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은 ‘유망 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촉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24일 설립된 민간 재단법인 글로벌네트워크가 주관하게 되며, 미국시장에 진출 중이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 기술기반의 벤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SBIR프로그램에 선정 될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1개 기업당 컨설팅 비용 및 미국 현지 법인설립 비용 등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SBIR 과제 선정시까지 전 과정에 대한 실질적 경비를 연간 3000만원까지 최대 3년간 집중 지원하여 SBIR 프로그램에 채택되는 성공률을 제고 할 계획이다.

사업참여를 위한 신청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재)글로벌네트워크에 신청하면 되며, 신청서식은 글로벌네트워크 홈페이지(www.k-gn.or.kr)에서 다운로드해 작성할 수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지난 3월 예비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약 90여개 기술기반 벤처기업들을 비롯해 우수 기술 벤처기업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우수 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촉진의 계기가 돼 향후 UN 및 EU 등 해외 조달시장의 진출 촉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65,000
    • +1.07%
    • 이더리움
    • 4,397,000
    • +3.26%
    • 비트코인 캐시
    • 893,000
    • +11.42%
    • 리플
    • 2,780
    • -0.5%
    • 솔라나
    • 185,800
    • +0.76%
    • 에이다
    • 545
    • +0.37%
    • 트론
    • 417
    • +0.72%
    • 스텔라루멘
    • 324
    • +2.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80
    • +2.23%
    • 체인링크
    • 18,500
    • +1.26%
    • 샌드박스
    • 17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