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상화, 1년 전 경기 영상에 눈물 “평창 아니었다면 은퇴했을 것”

입력 2019-02-1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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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집사부일체' 방송캡처)
(출처=SBS '집사부일체' 방송캡처)

이상화가 1년 만에 평창 올림픽 경기 영상을 마주했다.

1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사부 이상화가 멤버들과 함께 평창 올림픽이 있었던 경기장을 찾았다.

이날 이상화는 “아직도 1년 전 평창 영상을 못 보고 있다. 아직도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 경기장을 오니까 더 못 보겠다”라며 “구간마다 다 기억하고 있고 실수했던 구간을 다 알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멤버들의 응원에 힘입어 1년 전 영상을 마주한 이상화는 “여전히 떨린다. 그때의 기분이 아직도 기억난다”라며 “마지막 코너에서 실수를 했다. 그 아쉬움 때문에 아직도 영상을 못 본다”라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영상 시청 후 결국 눈물을 보인 이상화는 “평창을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경기”였다고 회상했다. 이상화는 2011년부터 무릎 연골 부상을 안고 있었지만 참고 운동을 해왔다고. 그는 “소치 다음에 우리나라가 아니고 다른 나라였다면 은퇴했을 것 같다”라며 평창이기 때문에 부상을 안고 경기에 출전했음을 밝혔다.

이상화는 “국가대표의 무게가 무거웠다. 태극기가 항상 가운데 걸리길 기도하며 운동을 했다”라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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