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인 ‘건강한 삶’ 평균기간…여성 64.2년, 남성 63.5년

입력 2019-02-1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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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 국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평균 기간은 65년 미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에 따르면, EU 회원국 국민이 출생 이후 건강하게 살 것으로 예상되는 기간은 2016년 기준 여성은 64.2년, 남성은 63.5년으로 추정됐다.

전체 기대수명 대비 여성은 76.7%, 남성은 81.2% 수준이다. EU 회원국 국민의 평균 기대수명은 여성 83.6세, 남성 78.2세였다.

EU 회원국 국민 가운데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기간이 가장 긴 나라는 스웨덴으로 남녀 모두 73.3년에 달했다. 반면 이 기간이 가장 짧은 나라는 라트비아로 여성은 54.9년, 남성은 52.3년에 그쳤다.

EU 회원국 중 20개국은 여성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기간이 남성보다 길었다. 그 격차가 3년을 넘는 국가는 에스토니아(4.6년), 불가리아(3.5년), 폴란드(3.3년), 리투아니아(3.2년)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네덜란드(5.0년), 룩셈부르크·포르투갈(각 2.5년), 핀란드(2.1년) 등 7개국은 남성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기간이 여성보다 더 긴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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