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미, 친모와 헤어진 후 새어머니만 두 명 ‘아픈 가정사’…父 “안 죽어서 고맙다”

입력 2019-02-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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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1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캡처)
(출처=KBS1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캡처)

개그우먼 이성미가 가슴 아픈 가정사를 털어놨다.

최근 방송된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이성미가 출연해 힘든 가정사로 외로웠던 그에게 힘이 되어준 친구 이용숙씨를 찾아 나섰다.

이날 이성미는 “생후 100일 무렵 친어머니와 헤어졌다. 그래서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라며 “새어머니는 새엄마라는 걸 모를 정도로 내게 잘해주셨지만 13살 무렵 자궁암으로 돌아가셨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이성미는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를 따라 부산으로 건너갔고 두 번째 새어머니와 살게 됐다. 이성미는 “새어머니에겐 4남매가 있었는데 나에게 너무 잘해줬다. 그런데도 나는 겉돌았다”라며 “말 한마디를 들어도 고깝게 들었다. 당시 나는 참 부적응자였다”라고 털어놨다.

이성미는 “아버지가 내게 안 죽어서 고맙다고 했다. 담임선생님도 얘 자살할지도 모르니 집에서도 지켜보라고 했다”라며 “왜 살아야 하지? 내 인생은 왜 이러지? 다른 애들은 부모님과 사는데 나는 왜. 허무한 게 많았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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