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문대통령, 경제인 점심 대접할 게 아니라 정책을 바꿔야"

입력 2019-02-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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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66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66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인들에게 간담회나 점심 대접을 통한 위로가 아니라 획기적인 정책전환을 보여줘서 시장에 믿음을 주고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선순환 보완책과 속도 조절이 아니라, 자영업자가 요구하는 대로 최저임금 동결과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전면적 폐기가 그 답"이라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문 대통령과 자영업·소상공인의 간담회를 "가장 큰 고충인 최저임금에 대한 시원한 대답은 안 나왔다. 대통령 대답이 전체적으로 '미안하다'에 그쳤다"고 평가하며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 요청에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의 큰 틀을 고수하겠다고 못 박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러 보완책을 말했지만 결국 언 발에 오줌 누기에 지나지 않는다"며 "경제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해 정부 경제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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