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3만6000명 '무의미한 연명의료' 거부

입력 2019-02-14 15: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명의료 결졍제도 도입 1년…11만 명 이상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지난 1년간 말기 암환자 등 임종과정 환자 3만6224명이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가 14일 발표한 연명의료 결정제도 운영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2월 4일 연명의료 결정제도가 도입되고 지난 1년간 11만5259명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고, 3만6224명이 연명의료 결정을 이행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은 본인의 현재 건강상태와 무관하게 향후 연명의료에 대한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밝혀두는 행위이며, 연명의료 결정은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연명의료를 처음부터 거부하거나 받던 연명의료를 중단하는 것을 의미한다.

연명의료는 임종과정의 환자에게 하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부착, 혈액투석 등으로 실제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만 연장하는 의료행위다. 지난해 연명의료 결정제도가 도입돼 연명의료 시행 여부를 환자 본인이나 가족이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년간 결정자 10명 중 4명은 암환자였다. 단 아직까진 환자 본인보단 가족 중심의 의사결정이 이뤄지고 있다. 전체 연명의료 결정 이행 건수 중 67.7%는 가족에 의한 것이었다.

정부는 향후 연명의료의 범위에 체외생명유지술(ECLS), 수혈, 승압제 투여를 추가할 계획이다. 다음 달부턴 연명의료를 결정할 수 있는 질환이 암을 비롯한 4대 질환에서 모든 말기 질환으로 확대된다. 가족에 의한 연명의료 결정 요건도 전원 합의에서 직계 존비속의 합의로 완화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속보 ‘2027 KBO 신인드래프트’ 전 메이저리거 최지만, 2라운드 kt 지명
  • 오세훈 "주택공급 책임 분명히 할 것⋯이제 자제하지 않겠다"
  • 지지율·인사 논란에 결국 강훈식도 사의…靑 인적쇄신 본격화하나
  • 연료비 ㎾h당 7.3원 인상 요인에도⋯4분기 전기요금 동결
  • 오늘(21일)의 한국선수 주요일정 [아시안게임]
  • 총 든 로봇 없어도⋯인류 위협할 AI의 세 가지 얼굴
  • 지방 쏠림 반도체법⋯“수도권 차별 없애야” [K-반도체 마지막 퍼즐]
  • 오늘의 상승종목

  • 09.21 15: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450,000
    • +1.33%
    • 이더리움
    • 3,640,000
    • +3.2%
    • 비트코인 캐시
    • 347,700
    • +2.93%
    • 리플
    • 1,956
    • +3.6%
    • 솔라나
    • 152,900
    • +3.03%
    • 에이다
    • 319
    • +5.98%
    • 트론
    • 468
    • +0.65%
    • 스텔라루멘
    • 272
    • +4.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20
    • +1.26%
    • 체인링크
    • 17,160
    • +4.51%
    • 샌드박스
    • 52.71
    • +0.06%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Arc Infra 인기지수 326
    • 2 Zama FHE 인기지수 314
    • 3 Derive DeFi 인기지수 308
    • 4 Argus 인기지수 295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2M · 유통량 113% D-79
    • Capricorn $22.8M · 유통량 53% D-32
    • FLock $5.7M · 유통량 41% D-9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7
Source from